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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감독들 VAR에 '관심 집중'

7월 1일부터 도입 계획…승부에 상당한 영향 예상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클래식 구단 코치진과 프런트 대상 VAR 설명회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클래식 구단 코치진과 프런트 대상 VAR 설명회 장면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비디오 판독 시스템인 VAR(Video Assistant Referees System)을 다음 달 1일부터 조기 도입하기로 하면서 K리그 클래식 감독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이 14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클래식 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VAR 설명회에는 12개 구단 감독 중 최강희(전북), 최윤겸(강원), 안드레(대구) 등 3개 구단 사령탑을 제외한 9개 구단 감독들이 참석했다.

황선홍(FC서울)과 서정원(수원), 김도훈(울산) 최순호(포항) 등 클래식의 스타급 감독들도 1시간 넘게 진행된 설명회 자리를 지켰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국내에서 열리는 올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때 VAR의 위력을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매의 눈'으로 숨은 반칙을 찾아내는 VAR은 U-20 월드컵에서 16번 진행돼 그 중 12차례나 판정이 번복되는 등 승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U-20 월드컵에서 조영욱의 골이 VAR 판도를 거쳐 통해 취소되고 있다.
U-20 월드컵에서 조영욱의 골이 VAR 판도를 거쳐 통해 취소되고 있다.(전주=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기니의 경기. 한국 조영욱의 골을 심판진이 VAR 시스템을 통해 비디오 판독하고 있다. 이 골은 판독결과 취소됐다. 2017.5.20 yatoya@yna.co.kr

통산 7회 우승에 도전했다가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는 '비디오 판독 퇴장 1호'의 불명예를 경험했고,
우리나라도 기니와 조별리그 1차전 때 전반 45분 조영욱(고려대)이 골문을 갈랐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또 주심이 잡지 못한 반칙이 비디오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으로 바뀐 상황도 세 차례나 나왔다.

이를 의식한 듯 클래식 감독들도 주의 깊게 연맹 측의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황선홍 서울 감독은 "감독들이 직접 개입할 여지는 적지만 비디오 판독이 승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만큼 심판에 대한 항의나 승부차기 때의 주의 사항 등을 선수들에게 주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VAR은 다음 달 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오심 논란이 심해지자 앞당겨 도입하게 됐다.

VAR은 득점 장면, 페널티킥 선언, 레드카드에 따른 직접 퇴장, 다른 선수에게 카드를 주는 상황 등 4가지 경우에만 적용되며, 주심이 판정 후 미심 쩍은 상황에 발생하면 비디오 판독 심판과 무선 교신을 거쳐 판독한다.

chil881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1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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