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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국내 여자 프로기사 최초 1천 대국 돌파

한국기원 공식·비공식 대국 재분류 소급적용
박지은 9단[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박지은 9단[한국기원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박지은(33) 9단이 여자 프로바둑 기사 최초로 통산 1천 대국을 돌파했다.

한국기원은 14일 "비공식 기록이던 국제대회 국내선발전이 공식기록으로 인정되면서 박지은 9단은 21대국을 소급 적용받아 통산 대국 1천 회를 넘기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기원은 지난달 18일 제18회 운영위원회에서 외국 바둑 단체가 주최하는 국제대회 선발전을 비공식 기전에서 공식 기전으로 재분류하기로 했다.

이는 "국제대회를 출전하기 위한 중요 대국을 비공식 대국으로 분류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한국기원은 설명했다.

출전 대국 횟수와 상대 전적 등은 소급 적용하지만, 그로 인한 랭킹 변화는 인정하지 않는다.

박지은 9단의 1천 번째 대국은 지난 4월 15일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1라운드 3경기에서 경기 호반건설의 용병 차오요우인 3단과 벌인 대국이다.

1997년 11월 제12회 여자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박지은 9단은 2000년 여류국수전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대회 1·2회 우승 등 총 7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2008년에는 제1회 원양부동산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정상에 오르며 국내 여자기사 최초로 입신(入神·9단 별칭)에 등극했다.

박지은 9단은 지금까지 통산 1천10대국에서 570승 2무 438패로 여자기사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15: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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