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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주둔 미군 수천명 증파될 듯…병력 조정권 매티스에 부여

매티스 "미국, 아프간에서 아직도 승리 못해"


매티스 "미국, 아프간에서 아직도 승리 못해"

(서울=연합뉴스) 황정욱 기자 =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수천 명 증강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에게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병력 규모 조정에 대한 전권을 부여함에 따라 수천 명의 미군이 추가 파병될 가능성이 크다고 미언론들이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매티스 장관이 아프간주둔 미군 규모를 직접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으나 병력규모가 어느 정도로 최종 확정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와 관련해 국방부가 아프간에 3천~5천 명을 증파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고 전하고 병력 증파 결정이 몇 주 안에 나올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프간주둔 연합군은 미군 8천400여 명을 포함해 1만3천300여 명 규모다. 미군 가운데 6천800여 명은 군사 자문과 지원 임무를, 나머지는 대테러전 임무를 각각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침은 매티스 장관이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미국은 아직도 아프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등 아프간의 전황을 밝히는 시점에 결정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 하원 군사위에 출석한 매티스 국방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미 하원 군사위에 출석한 매티스 국방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와 맞서 싸우는 이라크·시리아 주둔 미군 현지 사령관에 대해 화력 지원 등 작전 수행과 관련한 재량권을 부여한 바 있다.

전임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이들 3개국 주둔 병력규모에 대해 백악관이 직접 챙기는 바람에 군 지휘부가 적잖은 불만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15: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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