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文대통령 "책읽는 사회·출판계 정상화에 힘 보탤 것"(종합2보)

김정숙 여사, 서울국제도서전 방문, 노회찬 원내대표에 책 선물도
"文대통령, 선물받은 책 꼭 읽는다…사람과 책에 대한 예의"
테이프 커팅하는 김정숙 여사
테이프 커팅하는 김정숙 여사(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오른쪽 부터), 정유정 작가, 김 여사, 방호준 서울출판예비학교 13기 반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14일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인 '2017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터키 부스에서 선물 받는 김정숙 여사
터키 부스에서 선물 받는 김정숙 여사(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해 주빈국인 터키 부스에서 선물을 받고 있다. 2017.06.14
kjhpress@yna.co.kr
서울국제도서전 부스 둘러보는 김정숙 여사
서울국제도서전 부스 둘러보는 김정숙 여사(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오른쪽)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kjhpress@yna.co.kr

김 여사는 축사에서 "문 대통령과 저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다. 책 선물을 많이 받는 편인데 꼭 다 읽는다"며 "그것이 책을 준 사람과 그 책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대통령께서 송인서적 부도 소식에 마음 많이 아파했던 기억이 난다"며 "대통령께서 '책은 우리 사회의 지식의 원천이자 문화의 기반으로, 책 읽는 사회를 만들고 출판계 정상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또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책은 저자의 생각과 독자의 상상력을 이어주고 어제의 지혜와 내일의 희망을 엮어낸다"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사람들의 생각은 넓어지고, 좋은 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널리 읽힐 때 우리 사회는 성숙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도록 이 자리에 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마음으로 참석한 문 대통령도 노력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얼마 전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 대통령과 여사께서 책을 몹시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두 권을 선물했는데 이후 기적이 일어났다"며 "두 권 모두 베스트셀러가 됐고, 그중 하나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까지 들었다. 두 분께서 직접 나서면 출판문화의 르네상스가 다시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전쟁 참전 터키군 사진전 감상하는 김정숙 여사
한국 전쟁 참전 터키군 사진전 감상하는 김정숙 여사(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오른쪽 두 번째)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해 주빈국인 터키 부스의 한국 전쟁 참전 터키군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kjhpress@yna.co.kr

이에 김 여사는 노 원내대표에게 미리 준비해온 책을 선물로 건넸다.

이어 김 여사는 이번 행사의 주빈국인 터키관을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 터키 군인들과 한국인 전쟁고아들이 함께 있는 사진들을 둘러본 뒤 터키 관계자들에게 "전쟁에 참전해서 용감하게 싸워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김 여사는 헌책방 부스에 들러 "옛날에 문고 시리즈를 보고 싶을 때 엄마한테 돈 달라고 하기 어려워서 헌책방 가서 한 권씩 사곤 했다"며 "그런데 요즘 헌책방이 많이 없어지는 것 같아 섭섭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20개 독립서점이 모인 '서점의 시대' 부스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 문화공간으로 부상하는 독립서점을 격려했다.

또 중소출판사 50개사가 참여한 '책의 발견전'을 둘러보면서 어르신을 위한 큰 활자로 발간된 서적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어르신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더욱 많이 출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yb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17:3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