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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 3명 전북대병원서 장기기증…환자 8명에게 새 생명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최근 2주 새 전북대병원에서 장기를 기증해 만성질환자 8명이 새 생명을 얻었다.

전북대병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대병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교통사고 때문에 외상성 뇌출혈로 치료받던 김모(73·여)씨가 뇌사판정을 받자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하고 영면했다.

지난 11일에는 교통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강모(50)씨가 신장 2개를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다섯 살배기 김모 양이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판정을 받았다.

이 소녀는 간과 신장 2개를 선물하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기증 장기는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이식센터에서 대기자로 등록한 만성질환자 8명에게 이식됐다.

장기기증 수술을 집도한 유희철 장기이식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장기기증을 결정해준 유족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귀한 사랑을 실천한 고인들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998년부터 6월 현재까지 200여명의 뇌사자를 관리, 이 중 183명의 장기기증 수술을 진행했다.

장기들은 전국 환자 710여명에게 이식됐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13: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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