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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서울국제도서전 개막…'변신' 주제로 18일까지

송고시간2017-06-14 11:30

'확 바뀐' 서울국제도서전 개막…'변신' 주제로 18일까지 - 1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17 서울국제도서전'이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변신'을 주제로 18일까지 열리는 도서전에는 국내 출판사 161곳과 서점 23곳을 비롯해 터키·캐나다 등 18개 국가에서 80개사가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무대행(제1차관), 주빈국인 터키 문화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올해 도서전은 출판사들이 부스에서 자사의 책들을 전시·판매하던 예년의 형식에서 벗어나 출판사와 서점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별기획전 '서점의 시대'에서는 개성을 갖춘 동네서점 20곳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책의 발견전'에서는 초청받은 중소출판사 50곳이 각사의 특징을 드러내는 책 7종씩을 전시한다.

과학·장르문학·글쓰기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 4명씩 독자를 일대일로 만나 독자에게 맞는 책을 추천하는 '독서클리닉'과 미리 신청한 독자의 사연에 따라 5명의 시인이 독자에게 맞는 시(詩)를 추천하면 독자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시를 필사하는 '필사 서점'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별 출판사 부스에서는 출판사가 초청한 작가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 황석영, 김훈, 김탁환, 이정명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외국 작가로는 이탈리아 만화가 지피(본명 잔 알폰소 파치노티), 캐나다 동화작가 캐시 스틴슨, 대만 작가 샤만 란보안, 터키 아동문학작가 멜리케 귄위즈와 소설가 마리오 레비 등이 한국 독자와 만난다. 주빈국 터키의 커피와 오토만 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강연회도 열린다.

성인 5천원인 입장권을 구입하면 입장권 금액만큼 도서전 행사장에서 책을 살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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