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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서 '테러의심' 상자 폭발해 교수 1명 부상…특공대 투입(종합)

송고시간2017-06-13 09:51

목격자 "상자 열었는데 폭파되고 작은 나사 튀어나와"

경찰 "조악한 폭발물 추정…테러 여부는 수사해봐야"

[그래픽] 연세대 폭발에 군경 대테러요원 투입
[그래픽] 연세대 폭발에 군경 대테러요원 투입

연세대 공학관 들어서는 경찰들
연세대 공학관 들어서는 경찰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신촌의 연세대 1공학관 건축학과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경찰 관계자들이 내부로 들어서고 있다. 2017.6.13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 교수 연구실에서 테러가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교수 1명이 부상했다.

13일 오전 8시40분께 연세대 1공학관 기계공학과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연세대서 '테러의심' 상자 폭발 (PG)
연세대서 '테러의심' 상자 폭발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이 사고로 김 교수가 목과 가슴, 손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인근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교수는 '연구실 출입문에 상자가 든 쇼핑백이 걸려 있어 방에 들어가 열어보니 갑자기 폭발했다'고 진술했다.

목격자들도 "택배를 열었는데 갑자기 폭발했다. 작은 나사들이 튀어나왔다. 테러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가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무장한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고, 사고 현장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치는 등 경계에 나섰다.

현재 특공대와 폭발물분석팀,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등 7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정확한 사고 경위와 폭발물 재질, 구조 등을 파악 중이다.

[현장영상] 택배 상자 열자 '펑'…연세대 폭발에 특공대 투입

13일 오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사고가 일어나 교수 1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과 군은 특공대 등을 투입해 현장 수습과 원인 조사에 나서는 한편 추가 사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목격자들은 "택배를 열었는데 갑자기 폭발했으며, 작은 나사들이 튀어나왔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독자 제공> <편집 : 김해연>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상자를 여는데 측면이 터진 것으로 보이고, 조악한 폭발물로 추정된다"며 "테러인지, 단순한 불만이나 원한에 따른 범행인지 등은 폭발물 분석이 끝나고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폭발사고로 폴리스라인 쳐진 연세대 공학관
폭발사고로 폴리스라인 쳐진 연세대 공학관

(서울=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 교수 연구실에서 테러가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교수 1명이 부상했다.
13일 오전 8시30분께 연세대 1공학관 기계공학과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폭발 사고로 폴리스라인이 설치된 연세대 공학관. 2017.6.13 [독자 제공=연합뉴스]

폭발사고 발생한 연세대
폭발사고 발생한 연세대

(서울=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13일 오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서울 연세대학교 정문으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 2017.6.13
jaya@yna.co.kr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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