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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현대로보틱스 중심 지주사 전환 돌입

송고시간2017-06-13 08:23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로보틱스[267250]를 중심으로 한 지주사 체제 전환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현대중공업[009540], 현대일렉트릭[267260], 현대건설기계[267270] 등 3개사의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앞서 현대로보틱스는 이들 3개 계열사의 지분 취득을 위해 1조7천7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3개사의 주주들이 소유 주식을 현물 출자하면 현대로보틱스가 신주(438만주)를 발행해 배정하는 방식이다.

현대중공업은 4월 1일 현대중공업(조선·해양플랜트·엔진),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전기·전자), 현대건설기계(건설장비), 현대로보틱스(로봇) 등 4사 체제로 인적분할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지주사는 설립 2년 이내에 상장 자회사의 지분 20%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현대로보틱스는 현재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지분을 13.37%씩 보유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와 공개매수 등을 통해 지분을 23.52∼27.87%로 늘려 요건을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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