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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결하자" 한·중·일 연구진 머리 맞대

송고시간2017-06-12 16:52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이 중국과 일본 과학기술자와 함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기계연구원 송영훈 환경시스템연구본부장이 지난 9일 중국 다롄 이공대에서 개최된 '한중일 플라즈마·정전기 기술 교류회'에서 플라즈마 버너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연합뉴스]

한국기계연구원 송영훈 환경시스템연구본부장이 지난 9일 중국 다롄 이공대에서 개최된 '한중일 플라즈마·정전기 기술 교류회'에서 플라즈마 버너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연합뉴스]

기계연은 9∼11일 중국 다롄(大連)에서 열린 '한국·중국·일본 플라스마 정전기 기술 교류회'에서 송영훈 환경시스템연구본부장이 미세먼지 저감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중국시장 적용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송 본부장은 플라스마를 이용한 차량 매연 저감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기존 디젤 차량에 적용된 매연 저감 장치에 소형 플라스마 버너를 붙여 효과를 향상한다는 평을 받는다.

기존 기술과 달리 배기가스 온도가 낮거나 엔진 운전 조건이 나쁘더라도 제약 없이 매연을 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추진되고 있다고 기계연은 설명했다.

기계연 김학준 책임연구원은 또 반도체 공정과 공장 실내 공기질 등에 필요한 최신 전기 집진기술을 선보여 참석자 눈길을 끌었다.

한방우 책임연구원은 실내 공기 정화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형태 수막 습식 전기집진 기술을 발표해 베스트 포스터 상을 받기도 했다.

기계연 송영훈 본부장은 "중국 대기오염 원인이 자동차뿐 아니라 석탄을 주원료로 쓰는 가정용 난방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 어떤 기술을 필요로 하는지 공유할 기회였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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