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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민은 金·金·康 적합결론…추경과 연계대상 아냐"

송고시간2017-06-12 09:35

"추경, 의사일정도 협의안돼…국민 신음하는데 국회는 한가롭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2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해 "국민의 뜻은 분명하다. 세 분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를 지켜보면서 적합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국정운영 공백 장기화 여부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한 주"라면서 "야당이 과연 국민 뜻을 실천하는 국회 운영 목적과 원칙을 지키는지 많은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야당의 낙마공세가 집중되는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역대 외교부 장관들이 지지 선언을 한 것을 언급하면서 "강 후보자가 특정 정부를 뛰어넘어 지지를 받는 통합인사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외교수장 공백이 있어선 안 된단 충정 어린 요청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청년 실업률이 악화하고 있고 체감 실업률은 24% 수준으로 고용재난수준"이라면서 "국민의 절박함을 외면하는 국회라는 지탄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경안이 지난 수요일 국회에 제출됐지만, 아직 상임위 의사일정도 제대로 협의가 안 되는 상황"이라면서 "고용절벽으로 국민이 신음하고 청년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국회가 너무 한가롭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추경 시정연설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논의되길 진심으로 원한다"가 말했다.

우원식 "국민은 金·金·康 적합결론…추경과 연계대상 아냐" - 1

우 원내대표는 정치권 일각의 패키지 딜과 관련, "국정농단으로 발생한 국정 공백을 줄이고 새 정부 인사청문회는 청문회대로, 절박한 민생 살리기 위한 일자리 추경은 추경대로, 정부 골격을 만드는 정부조직개편은 조직 개편대로 각각 여야간 토론할 대상"이라면서 "연계할 수 없는 일을 연계하는 것은 국민의 뜻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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