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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케도니아 꺾고 월드컵 유럽예선 G조 '선두 질주'

송고시간2017-06-12 07:40

G조 이탈리아도 리히텐슈타인에 5-0 대승…골득실차 2위

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디에고 코스타(오른쪽에서 두 번째) [EPA=연합뉴스]

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디에고 코스타(오른쪽에서 두 번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다비드 실바(맨체스터시티)와 디에고 코스타(첼시)의 연속골을 앞세워 마케도니아를 물리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유럽예선 G조에서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스페인은 12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필리프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케도니아와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G조 6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5승 1무(승점 18·골 득실+18)를 기록, 이날 리히텐슈타인(6패)을 5-0으로 대파한 이탈리아(5승 1무·승점 18·골 득실+14)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스페인은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의 패스를 실바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스페인은 전반 27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이스코(레알 마드리드)의 크로스를 코스타가 반대쪽 골대 앞에서 볼의 방향만 바꿔 결승 골을 만들면서 승리를 확신했다.

마케도니아의 반격도 거셌다.

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마케도니아의 스테판 리스토프스키(리예카)가 중앙선부터 단독 드리블로 치고 나간 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격 골을 꽂았다.

그러나 1골 차로 추격당한 스페인은 마케도니아의 막판 추격을 잘 막아내고 승리를 지켜내 G조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벨로티 [EPA=연합뉴스]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벨로티 [EPA=연합뉴스]

같은 조의 이탈리아는 최약체 리히텐슈타인과 이탈리아 우디네의 다치아 아레나에서 열린 G조 6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는 이탈리아는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더 많은 '대량득점'을 노렸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스페인이 리히텐슈타인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8-0 대승을 거둔 터라 이탈리아 역시 그 이상의 득점을 노렸지만 5골에 만족해야 했다.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7분 추가골에 이어 후반 29분 에데르(인터밀란)의 쐐기골까지 도우면서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I조에서는 아이슬란드가 후반 종료직전 터진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선두' 크로아티아를 1-0으로 물리치고 1위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아이슬란드는 이날 아이슬란드의 라우가르달스볼루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월드컵 유럽예선 I조 6차전 홈경기에서 무승부의 기운이 짙던 후반 45분 길피 시귀르드손(스완지시티)의 크로스를 받은 회르뒤르 비외르그빈 마그누손(브리스톨)의 결승 골로 극적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챙긴 아이슬란드는 4승 1무 1패(승점 13·골득실+3)를 기록, 유럽예선에서 첫 패배를 당한 크로아티아(4승 1무 1패·승점 13·골득실+9)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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