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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연예기획사 직원인데…" 콘서트 티켓 사기 20대 구속

송고시간2017-06-11 09:39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울주경찰서는 11일 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고 속여 중고등학생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27)씨를 구속했다.

울산 울주경찰서
울산 울주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에서 대형 연예기획사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아이돌 콘서트 티켓, 스타 팬미팅 티켓 등을 싸게 줄 수 있다"고 속여 청소년 등 31명으로부터 7천400만원가량을 뜯어냈다.

이 말에 속은 중고등학생들은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80만원 상당까지 A씨의 대포통장으로 돈을 보냈다.

또 한 회사원은 "티켓 판매책을 맡아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말에 속아 티켓 선 구매비 명목으로 A씨에게 5천만원 가까운 돈을 송금했다.

경찰은 "A씨가 다른 투자사기 사건으로 수배 중에 범행했다"며 "피해자가 더 있는지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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