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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6월 항쟁 주역 세대가 남북통일 이뤄야"(종합)

송고시간2017-06-10 20:14

여야 의원들과 악수하는 문 대통령
여야 의원들과 악수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1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30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등과 악수하고 있다. 2017.6.10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1987년 6월 항쟁의 주역이었던 세대가 반드시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와 '6월 민주항쟁 30년 사업 추진위원회' 공동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민대회에 참석해 "우리가 30년 전에 꿈꾸던 세상은 결코 분단 세상이 아니다"라며 "(통일의) 그 날이 올 때까지 함께하자"고 말했다.

박 시장은 무대에 올라 가수 윤선애 씨와 '그날이 오면'을 함께 부른 뒤 기념사를 했다. 이 노래는 1987년 고문치사 사건으로 숨진 고(故) 박종철 열사가 생전에 좋아했다는 민중가요다.

그는 "1987년 6월의 정신이 새 역사를 만들어 왔고, 6월 정신의 계승자인 시민들이 지난 겨우내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워 민주 정부를 탄생시켰다"며 "그러나 대통령을 뽑고 새로운 정부를 만들었다고 모든 게 끝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작년이 분단 70주년이었는데 우리가 어영부영하면 100년을, 한 세기를 분단의 상태로 맞게된다"며 통일을 화두로 꺼내 들었다.

박 시장은 사전 작성된 기념사를 통해서는 "정치 민주화뿐 아니라 사회·경제민주화까지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혁명"이라며 "정치도 우리 힘으로 바꾸고 개헌도 우리 손으로 해야 한다"며 시민 참여를 강조했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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