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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들인 종목들 주가 '고공비행'

송고시간2017-06-11 07:30

매수 상위 20종목 평균 수익률 37.60%…코스피 두배 넘어

2개 빼고 모두 상승…F&F 주가 94% '껑충'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올해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보유비중 증가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37.60%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수익률(16.65%)의 두배를 웃도는 것이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보유 비중이 10.56%포인트 증가한 F&F[007700]는 주가가 93.82% 오르며 최고 수익률을 보였다.

그다음으로 LG이노텍[011070](76.99%), 삼성전기[009150](68.71%), LG전자[066570](68.22%), 디와이파워[210540](55.90%) 등이 뒤를 이었다.

하나투어[039130](53.68%)와 NHN엔터테인먼트[181710](45.45%)도 40% 이상 상승하며 평균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수익률이 하락한 종목은 금호석유[011780](-11.48%)와 동양생명[082640](16.67%) 두 개뿐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지분을 늘린 기업들의 수익률이 높았다.

외국인이 많이 사들인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35.19%로 코스닥지수 상승률 6.00%를 훌쩍 뛰어넘었다.

상위 20개 중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15개였다.

외국인 보유주식이 22.92%포인트 늘어난 와이오엠[066430]의 경우 주가가 200.00% 상승했다.

예림당[036000](91.48%)과 모두투어[080160](72.98%),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58.19%) 등도 50%가 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6천958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31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보유 비중이 증가한 기업의 기초여건이 뒷받침하면서 주가도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외국인 보유비중 증가 기업의 주가수익률

종목명 (코스피) 외국인 보유주식 증가 폭 (p) 주가 등락률
이노션 18.55% 11.27%
LG이노텍 18.08% 76.99%
동부하이텍 11.81% 26.38%
F&F 10.56% 93.82%
LG전자 9.00% 68.22%
LF 8.96% 42.09%
더존비즈온 8.84% 49.53%
디와이파워 7.59% 55.90%
NHN엔터테인먼트 7.40% 45.45%
환인제약 7.34% 22.50%
삼성엔지니어링 7.18% 18.66%
동아지질 7.01% 44.98%
대원제약 6.71% 10.68%
대우건설 6.37% 43.75%
코웨이 6.16% 18.62%
금호석유 6.04% -11.48%
하나투어 5.94% 53.68%
동양생명 5.80% -16.67%
삼성전기 5.78% 68.71%
한진 5.68% 25.23%

종목명 (코스닥) 외국인 보유주식 증가 폭 (p) 주가 등락률
헝셩그룹 75.25% 4.61%
오가닉티코스메틱 66.76% -12.81%
로스웰 66.30% -5.22%
누리텔레콤 32.22% -2.07%
서화정보통신 32.06% 23.79%
이노인스투루먼트 25.75% 58.19%
와이오엠 22.92% 200.00%
한솔시큐어 17.52% -6.26%
SBI액시즈 13.05% 13.16%
예림당 11.84% 91.48%
피에스케이 10.46% 30.71%
모두투어 8.91% 72.98%
에스에프에이 8.77% 43.61%
와아아이케이 8.34% 31.48%
컴투스 8.13% 40.11%
넥스트아이 7.89% -13.21%
인터파크홀딩스 7.62% 29.80%
고영 7.54% 35.48%
서울반도체 7.05% 21.43%
아모텍 6.91% 28.70%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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