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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들 "메이, 총리직 유지…브렉시트 협상 지연 막으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조기총선에서 과반의석을 상실한 영국 집권 보수당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수당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미루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브뤼셀이 '영국에 정부가 없다'는 이유로 브렉시트 협상을 지연시키는 것을 놔두지 않으려는 당내 정서와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BBC도 "보수당의 가차없는 DNA에도 불구하고 메이가 총리직 유지를 계획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브렉시트파가 배를 흔들기를 원하지 않고 있고 아무도 또 다른 총선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EU 측이 이 기회를 이용하는 것을 막으려면 당분간 총리를 그대로 놔둬야 한다는 게 수뇌부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BC와 일간 텔레그래프는 메이 총리가 군소정당인 민주연합당(DUP)의 보증 아래 보수당 소수정부 출범이 가능하다며 이날 낮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정부 구성 권한의 허가를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20: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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