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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강원도립대, 여왕기 대학부 우승 놓고 정면대결

기뻐하는 위덕대 선수들
기뻐하는 위덕대 선수들위덕대 선수들이 9일 경주 알천1구장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제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고려대와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확정 지은 뒤 기뻐하며 달려나가고 있다. [스포츠서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위덕대와 강원도립대가 '한국수력원자력 제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대학부 결승에 진출했다.

위덕대는 9일 경주 알천1구장에서 열린 대학부 준결승에서 고려대와 연장 혈투 끝에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5년 우승팀인 위덕대는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리게 됐다.

위덕대는 3-3으로 맞선 연장 후반 10분 이소희가 결정적인 골을 기록했지만, 1분 뒤 상대 팀 미드필더 권도희에게 동점 포를 내줘 승부차기까지 갔다.

위덕대는 승부차기에서 상대 팀 두 번째 키커 이채빈의 슛을 막아 간신히 승리했다.

강원도립대는 한양여대와 준결승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6분 송지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분과 5분에 장은미와 박소리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위덕대와 강원도립대의 결승전은 11일 오전 11시 같은 구장에서 열린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20: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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