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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 테헤란 연쇄 테러 용의자 2명 체포

이란 최고지도자 "美·사우디가 IS 지지" 비난


이란 최고지도자 "美·사우디가 IS 지지" 비난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이란 정보 당국이 이틀 전 수도 테헤란에 발생한 연쇄 테러 사건의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이란 국영TV 등 현지 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정보부는 "테헤란 테러에 연계된 용의자 2명이 이란 서부 케르만샤에서 전날 붙잡혔다"고 밝혔다.

정보부는 또 "일부 테러리스트 조직을 소탕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지도자들은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한 이번 테러 사건을 두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판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날 테러 희생자에 대한 추모 연설에서 미국과 사우디가 IS를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테러는 이란인들이 품고 있는 미국과 사우디에 대한 증오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도 이날 테러 희생자 장례식장에 참석해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비난하며 "그런 조치는 (미국이) 이 지역의 테러리스트들을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라리자니 의장은 사우디를 겨냥해선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매우 먼 부족 국가"라고 불렀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테헤란에 있는 의회와 이맘호메이니 영묘에서는 총격과 자살폭탄을 동원한 연쇄 테러가 일어나 17명이 숨지고 50명 이상 다쳤다.

IS는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테헤란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지난 7일 테러가 난 이란 의회 주변에 배치된 군인들[AFP=연합뉴스자료사진]
지난 7일 테러가 난 이란 의회 주변에 배치된 군인들[AFP=연합뉴스자료사진]
지난 7일 테러가 발생한 이란 의회 의사당 건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7일 테러가 발생한 이란 의회 의사당 건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9: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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