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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AI 피해농가 재산세 전액 감면

송고시간2017-06-10 09:38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는 작년 11월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본 농가의 재산세를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 자료사진]
[연합뉴 자료사진]

청주시는 오는 12일 개회할 제28회 시의회 정례회에 'AI 피해농가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제출, 통과되는 대로 다음 달 부과할 정기분 재산세 전액을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세 특례제한법상 천재지변이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특수한 사유로 지방세 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다.

작년 11월 발생한 AI로 손해를 본 청주 지역 가금류 사육 농가는 11곳으로, 총 26만927마리가 살처분됐다.

감면 예상금액은 총 75만3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AI로 인한 살처분 후 재산·정신적 피해를 본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방세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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