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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정부 사드 대응에 "美에 구차하게 행동" 비난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대응이 '구차하다'고 9일 비난했다.

북한의 인터넷 선전 매체 '메아리'는 이날 '사드 배치를 강박하고 있는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당국이 '사드 배치 조사는 기존 결정을 바꾸거나 미국에 다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느니, '이해해 달라'느니 하고 미국에 구차스럽게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미국이 한국에 사드 배치를 압박하는 이유는 "갓 임기를 시작한 현 남조선 당국을 이전 보수정권들처럼 미국의 지시에 고분고분 따르게 하자는 것"으로, 이런 압박이 남한 당국에 먹혀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조선 당국이 미국의 날강도적인 사드 배치 압박에 추종하다가는 민족의 근본 이익과 자신들의 운명을 해치는 비극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최근 한국 내에서 사드 관련 논란이 격화하자 여러 매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대응 태도를 문제 삼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31일 '촛불 민심을 배신하는 어정쩡한 태도'라는 제목의 정세해설에서 "현 남조선당국은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하여 이 장떡이 큰가, 저 장떡이 큰가 하고 잇속만 따지면서 우유부단하게 행동할 것이 아니라 민심의 요구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8: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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