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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英 총선결과 충격에도 상승세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영국에서 정치적 불안을 더하는 조기총선 결과가 나왔지만,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에 아랑곳없이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조기총선 결과와 브렉시트 전망(PG)
영국 조기총선 결과와 브렉시트 전망(PG)[제작 조혜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9일 오후 4시 9분(한국시간) 전날보다 1.29% 상승한 7,545.12에 거래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0.84% 오른 12,820.17, 프랑스 파리의 CAC 30지수는 1.06% 뛴 5,320.17까지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95% 상승한 3,597.85를 보였다.

이날 영국 조기총선 개표결과 집권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상실했다.

선거구 650곳 가운데 647곳이 개표된 가운데 보수당은 총 316석을 확보했다. 나머지 3석을 확보하더라도 과반의석인 326석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 뒤를 노동당, 스코틀랜드국민당, 자유민주당이 이었다.

집권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향후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특히 현 테리사 메이 정부가 추진 중인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에도 어려움이 겹칠 전망이다.

이 영향으로 파운드화 대비 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파운드당 1.2636달러까지 급락했다. 파운드화 가치는 4월 18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하지만 파운드화 급락의 반동으로 FTSE 100지수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버버리와 디아지오의 주가가 뛰었으며 귀금속 채광업체인 프레스닐로의 주가도 3.2% 올랐다.

또 유럽의 대형 이벤트였던 영국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고,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과 유럽중앙은행(ECB)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정책에 집중하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7: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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