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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좌상 보물 승격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좌상(淸州 飛中里 石造三尊佛坐像)이 보물로 승격됐다.

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좌상[청주시 제공=연합뉴스]
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좌상[청주시 제공=연합뉴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8일 충북 유형문화재 제114호인 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좌상을 보물로 지정했다.

청주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에 있는 이 불상은 삼국시대인 6세기 중반 대형 석조불상 중에 오래된 것에 속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불상은 사자좌(獅子座)가 표현된 일광삼존불(一光三尊佛) 형식의 상으로, 청주 지역에서 국경을 접했던 고구려·백제·신라의 특수한 역사적 상황을 잘 반영했다는 게 문화재청의 평가"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 불상을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인 내수 초정약수와 함께 지역을 홍보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7: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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