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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마가타서도 北미사일 대비 주민대피 훈련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혼슈(本州)의 야마가타(山形)현에서 9일 북한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이 실시됐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와 야마가타현이 동해 연안의 사카타(酒田)시에서 아이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 미사일 발사를 상정한 대피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훈련은 주민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알리는 방송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초등학교 등 적절한 피난처에 몸을 숨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60대 주부는 "미사일 위협을 내 문제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만으로 끝나고 (미사일 공격이) 실현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본의 지자체에서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주민대피 훈련이 실시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지난 3월 아키타(秋田)현 오가(男鹿)시에서, 지난 4일 후쿠오카(福岡)현 오노조(大野城)시와 혼슈(本州) 남부 야마구치(山口)현 아부초(阿武町)에서 각각 비슷한 훈련이 실시됐다.

지자체 중에서는 추가 훈련을 계획 중인 후쿠오카현을 비롯해 나가사키(長崎)현, 니가타(新潟)현이 북한 미사일 대비 대피 훈련을 준비 중이다.

북한 미사일 대비 주민대피 훈련과 관련해서는 과한 공포심을 조장한다는 비판 여론이 높지만, 일본 정부는 이에 개의치 않고 지자체에 훈련을 실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3일 국무회의를 통해 "피난훈련을 정부와 공동으로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지자체를) 설득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日 야마가타서도 北미사일 대비 주민대피 훈련
日 야마가타서도 北미사일 대비 주민대피 훈련(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정부와 야마가타(山形)현이 9일 오전 야마가타현 사카타(酒田)시에서 실시한 북한 미사일 공격 대비 대피 훈련에서 주민들이 피난하고 있다. 2017.6.9

b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7: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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