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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거지 위축' IS, '분권형' 재편…유럽 공격에 혈안"

유엔 사무차장 "조직원 귀국·제3국 이동, 안보 위협 요인"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본거지에서 궁지에 몰린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가 유럽 공격에 혈안이 돼 있으며, 이를 위해 현지의 권한을 늘리는 '분권형'으로 조직을 재편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엔 정무 담당 사무차장 제프리 펠트먼은 8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IS는 군사 구조를 재편, 각 지역 지휘관의 권한을 늘렸으며, 전선 밖 공격 능력에 그 어느 때보다 치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IS 추종자들이 유포한 테러 선동 이미지
IS 추종자들이 유포한 테러 선동 이미지[소셜미디어 캡처]

펠트먼 사무차장은 벨기에,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웨덴, 터키에서 벌어진 공격이 IS의 군사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IS가 소셜네트워크로 직접 유포하는 메시지를 줄어든 반면, 시리아·이라크 외부에서 추종자들이 선전·선동을 가공, 유포하고 있다.

그러나 IS는 여전히 원유 판매, 약탈, 납치, 유물 밀수, 광산 개발 등으로 매월 수천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모술과 락까에서 당분간 계속 저항할 것이라고 펠트먼 사무차장은 설명했다.

그는 또 세계 곳곳에서 IS 본거지로 합류하는 '신병'은 급감했으나 근거지가 위축되면서 본국으로 돌아가거나 제3국으로 이동하는 조직원이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펠트먼 사무차장은 IS 조직원이 집단으로 이동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치안이 취약한 부르키나파소, 차드, 말리, 모리타니, 니제르 등 '사헬' 5개국을 예로 들었다.

한편 IS는 8일(테헤란 현지시간) 이란 의회와 이맘호메이니 영묘 테러범 5명의 공격 전 모습이라며 영상을 공개하고, 이란을 또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촬영자 방면을 바라보는 3명은 얼굴에 복면을 썼다.

IS는 영상에서 "이들은 알라의 뜻으로 (이란에) 구축된 첫 전투조직이었으며, 마지막이 아닐 것이다"며 추가 공격을 예고했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7: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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