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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대로 골라 즐긴다"…경남서 다양한 여름축제 열려

송고시간2017-06-11 08:30

수상레포츠, 먹거리 축제, 문화관광·호러체험 등 다양한 장르서 열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축제가 경남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경남도는 이달 말부터 8월 사이 도내 주요 피서지에서 수상레포츠, 먹거리, 문화관광, 호러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여름축제가 잇따라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통영과 거제, 남해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펼쳐지는 바다축제가 대표적이다.

오는 24일 통영 추봉도에서 열리는 '한산도 바다체험 축제'에서는 장어와 숭어를 잡는 맨손고기잡기, 바지락캐기, 30여명이 힘을 합쳐 고기를 잡는 후리그물 고기잡기 등이 열린다.

자전거 하이킹, 요트체험 등도 할 수 있다.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축제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축제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구조라·학동·와현 등 거제지역 해수욕장에서는 내달 27일부터 30일까지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축제'가 펼쳐진다.

전국 핀수영대회, 카약대회, 드래곤보트대회 등 각종 해양스포츠와 라디오 공개방송, 락 페스타, 게릴라 SNS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동서화합의 고장인 하동군 송림공원에서는 내달 21일부터 사흘간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개최된다.

1급수 청정하천인 섬진강 재첩을 소재로 황금재첩을 찾아라, 재첩잡기, 돗자리 음악회, 水타크래프트 등 다양한 체험놀이로 무더위를 잊는다.

내달 21일 산청군 경호강변에서는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같은달 28일부터 합천 황강에서는 '합천 여름바캉스축제'가, 8월 중순에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상주 섬머페스티벌'이 각각 열린다.

문화관광축제도 다양하다.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통영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는 이 축제에서는 이순신 장군 군점 행렬과 한산대첩 재현, 전통무예 시연, 거북선 노젓기 대회 등 역사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임진왜란 첫 승첩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오는 16일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을 소재로 한 '당항포대첩축제'는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물레방아를 실용화한 연암 박지원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재조명한 '함양연암문화제'도 8월 중 함양군 안의면 오리숲 일대에서 마련된다.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선사하는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내달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밀양연극촌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거창에서는 내달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원학동 계곡과 수승대 등에서 '국제연극제'가 선보여 국내외 명작 연극을 즐길 수 있다.

먹거리를 소재로 한 '아구데이 큰잔치'가 오는 2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사천시 팔포음식특화지구에서 각각 펼쳐진다.

아구찜과 전어구이 등 요리를 즐기면서 영호남 국악교류, 전어잡기·먹기대회, 전어 골든벨 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합천 고스트파크 축제
합천 고스트파크 축제

[경남도 제공=연합뉴스]

여름밤 더위를 날리는 이색 호러체험축제인 '합천 고스트파크축제'는 내달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선보인다.

도깨비 마을, 드라큘라 저택, 좀비 감옥, 비명도시, 신(新) 전설의 고향 등 콘텐츠와 고스트 야시장, 물총싸움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함양 양파와 냇가서 물고기를 잡던 추억을 떠올리는 '유림 양파랑 피리랑 축제'가 내달 8일 함양군 유림면 농특산물판매장 앞에서, 다슬기·피리잡기·우리네 마을 사진전 등 청정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촌스런 축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성군 영형면 영동둔치공원 일대에서, '산청 대포숲음악회'가 8월 12일 산청군 삼장면 대포마을에서 각각 개최된다.

박정준 도 관광진흥과장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풍성하고 다채로운 여름축제가 경남 곳곳에서 열린다"며 "빼어난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축제도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남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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