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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의로운 나라", 국민의당 "개헌"…6월정신 계승 온도차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하루 앞둔 9일 논평을 내고 6월 항쟁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여당인 민주당은 '정의로운 나라 건설'을 강조한 반면 야당인 국민의당은 '국민의 삶을 위한 개헌'에 방점을 찍으면서 온도차를 보였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30년 전 6월 항쟁은 민주주의가 이 땅에 뿌리내리는 초석이 됐다"며 "6월 항쟁의 정신은 정의로운 나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6월 민주항쟁 정신은 2016∼2017년 촛불 항쟁으로 계승됐고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요구는 부정부패·국정농단 세력을 법의 심판대에 세웠다"며 "촛불 혁명은 나라다운 나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달라는 열망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공고한 민주주의를 심화하고 확산시켜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정의·평등·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로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 대변인
김현 대변인[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당도 이날 논평을 내고 "6.10 민주화 항쟁 30주년을 맞아 다시 민주주의와 개헌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87년 개헌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으로 대통령의 권력행사에 국한된 한계가 있다"며 "불과 몇 달 만에 급조돼 경제민주화나 정부조직, 인권 등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큰 틀에서의 논의가 부족했고 전문가들과 국민의 의견수렴 과정도 생략됐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87년 개헌이 민주주의 쟁취를 위한 개헌이었다면 다가올 개헌은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더 좋은 민주주의,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개헌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민주화는 됐지만 청년실업, 가계부채, 주택난 등 국민의 삶의 질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며 "국민의당은 6·10 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좋은 민주주의와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개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서울=연합뉴스]

kong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6: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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