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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집단유연근무제 도입…금요일은 교대로 조기 퇴근

영천시청
영천시청

(영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오는 16일부터 집단유연근무제를 도입한다.

영천시 공무원은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정오에 조기 퇴근하고 나머지 요일에 추가 근무해 주 40시간을 채운다.

공무원은 주말과 금요일을 더해 자기계발이나 여행 등에 2박 3일 여가를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민원 불편과 행정 공백이 없도록 직원을 3∼4개 그룹으로 나눠 돌아가며 유연근무를 하도록 했다.

시는 월·수·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주요 간부회의 날짜를 화·목요일로 바꿨다.

또 자유롭게 연가를 사용하고 퇴근 후 업무 연락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일과 가정 간 균형을 추구할 방침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집단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것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라며 "열심히 일하고 편안하게 쉬는 문화를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5: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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