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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연료비 연체 시내버스에 한시적 가스공급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경동도시가스는 연료 사용료 장기 연체에 따라 CNG(압축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던 울산 신도여객 소유 시내버스 8대에 대해 9일부터 가스공급을 재개했다.

울산 시내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 시내버스[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동도시가스는 전날인 8일 이들 버스에 가스공급을 중단한 바 있다.

경동도시가스는 신도여객이 오는 20일까지 재원마련 방안을 세우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그때까지 한시적으로 가스공급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가스공급 중단으로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을 빚자 경동도시가스와 신도여객의 협상을 중재했다.

가스공급이 중단되면서 9일 오전 일부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결행되고 배차 간격이 늘어나 출근길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동도시가스 관계자는 "4개 회사가 가스연료를 장기간 연체한 상태로 연체금액이 73억원에 달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경영 차원에서 신도여객이 재원확보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는 가스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4: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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