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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선 집권 보수당 과반의석 상실 확정…'헝 의회' 출현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8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조기총선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이끈 집권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상실했다.

영국 BBC는 9일 현재 전체 650개 선거구 가운데 634개 선거가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보수당이 309석을 얻어 남은 16석을 모두 가져가도 과반의석(326석)에 모자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보수당과 야당인 노동당 모두 단독으로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이른바 '헝 의회'가 출현했다.

총선 개표상황을 지켜보는 메이 총리[AP=연합뉴스]
총선 개표상황을 지켜보는 메이 총리[AP=연합뉴스]
집권 보수당의 메이 총리(왼쪽)와 노동당 코빈 대표(PG)
집권 보수당의 메이 총리(왼쪽)와 노동당 코빈 대표(PG)[제작 최자윤]
英총선 출구조사 "보수당 제1당…과반의석 상실"
英총선 출구조사 "보수당 제1당…과반의석 상실"(런던 AF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조기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제1당을 차지하겠지만 과반의석(326석)을 잃을 것으로 예상됐다.
BBC 등 방송 3사가 이날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당 314석, 노동당 266석, 스코틀랜드국민당(SNP) 34석, 자유민주당 14석 등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수당과 노동당 모두 단독으로 과반의석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 사진은 이날 런던 BBC 방송사 건물에 캐롤라인 루카스가 이끄는 녹색당 득표의 출구조사 결과가 비춰진 모습.
bulls@yna.co.kr
英집권 보수당 과반의석 상실…'헝 의회' 출현할 듯
英집권 보수당 과반의석 상실…'헝 의회' 출현할 듯(런던 AP=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9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메이든헤드에서 총선 개표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BBC방송은 이날 새벽 전체 650개 선거구 가운데 550개 선거구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보수당 318석, 노동당 267석, 스코틀랜드국민당(SNP) 32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대로 확정될 경우 보수당과 노동당 모두 과반의석(326석)에 미치지 못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없는 이른바 '헝 의회'(Hung Paliament)가 출현하게 된다.
ymarshal@yna.co.kr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4: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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