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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온라인 판매자 위한 대출 늘린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미국, 영국, 일본에서 판매자를 위한 대출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6년 전 '아마존 대출' 사업을 출범하고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소규모 판매자에게 최장 1년 동안 연 6∼17%의 이자로 즉시 대출을 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대출해준 자금은 지난해 10억 달러를 포함해 총 30억 달러에 달한다.

아마존이 새로 대출 지원 명단에 포함한 판매자는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 있는 소매상으로, 대략 200만 개에 달한다.

이들은 아마존을 통해 물류, 포장, 배송을 하는 업체가 대부분이다.

대출금은 24시간 안에 아마존 대차대조표에서 빠져나갔다가 2주마다 자동으로 소매상 계좌에서 상환된다. 소매상의 매출 부진으로 잔금이 부족하면 아마존은 대신 창고에 있는 상품을 동결할 수 있다.

아마존의 이러한 움직임은 대형 오프라인 은행이 장악했던 권력을 분산시키고 있다. 이들 대형은행은 금융위기 이후 소기업들에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대출을 해왔다.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부문 관계자는 대부분의 소매상이 대출금 덕택에 재고를 확보하고 대량 배송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판매자들에게 자금 조달이 큰 골칫거리라는 얘기를 듣고 대출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은행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newgla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4: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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