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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BGF리테일 인적분할, 기업가치에 긍정적"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9일 BGF리테일[027410]의 인적분할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긍정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투자 리스크와 사업 리스크를 분리한 인적분할은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이벤트"라며 "사업회사의 현금성 자산이 줄어든다는 점은 아쉽지만 배당성향을 높여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전날 회사를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BGF(지주회사), 분할 신설회사는 BGF리테일(편의점 사업회사)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0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8일이다.

여 연구원은 "인적분할이 BGF리테일의 편의점사업 경쟁력이나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편의점사업을 맡는 신설회사 BGF리테일에 대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를 적용하면 시가총액이 6조9천280억원으로 현재 시총보다 1.3% 상승 여력이 있다"고 추산했다.

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08: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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