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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삼성전자 2분기부터 세계 반도체 1위"

송고시간2017-06-09 08:19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부터 반도체 분야에서 인텔을 넘어 전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최근 데이터센터 증가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확대로 메모리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반도체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 1분기 인텔의 시장 점유율은 13%, 삼성전자는 9.1%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인텔 14.7%, 삼성전자 13.4%로 격차가 1.3%포인트 차로 좁혀졌다"며 "2분기에는 메모리 부문 실적 개선으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15%로 상승하며 인텔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1년부터 지난 1분기까지 26년 동안 인텔이 매출 기준 반도체산업 내 글로벌 1위를 수성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2위에 머물러 왔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부문별 영업이익으로 IT모바일(IM) 10조7천억원, 반도체 31조6천억원, 디스플레이 6조4천억원, 소비자가전(CE) 2조원으로 예상하며 전체 영업이익은 50조4천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13조6천억원에서 2배 이상 증가하며 전사의 이익 증가를 주도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3D 낸드(NAND) 경쟁력 확대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도 강화하고 있어 향후 확실한 글로벌 반도체 1위가 될 전망"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0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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