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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 오피스텔 주차장서 방화…15명 병원행(종합)

송고시간2017-06-09 00:10

차량 10대 전소…경찰 "방화 용의자 병원에서 치료 중"

[독자 제공=연합뉴스]

[독자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양지웅 기자 = 8일 오후 6시 50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오피스텔 1층 개방형 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총 15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다.

대부분 두통 등 가벼운 증세를 호소한 환자였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화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

주차된 차량 15대 중 10대가 전소됐고, 1대가 절반 가량 불에 탔다.

불은 오후 8시 35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차 23대와 소방대원 102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가 주차 시비 끝에 화를 참지 못하고 주차장에 있는 차량에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목격자 증언 등을 고려했을 때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영상] 오피스텔 주차장 방화 추정 불…15명 병원 후송

8일 오후 7시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오피스텔 1층 개방형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가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차량 15대 중 10대가 전소했고,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는데요. 불은 이 건물 거주자 55살 A씨로 인해 최초 시작됐는데, A씨는 담배를 피우던 중 불이 옷에 옮겨붙어 시작됐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현장영상]입니다. <영상 : 독자 제공> <편집 : 김혜원>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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