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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재개장 한 달 만에 조류관람 제한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8일 전국 조류 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청주동물원 조류시설 관람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청주동물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동물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일 제주도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따른 방역 조치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AI가 기승을 부렸던 작년 12월 5일 조류 시설을 폐쇄했다 지난달 2일 허용했으나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관람을 제한했다.

관리사업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고병원성 AI의 유입 방지와 보유 동물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관람 제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주동물원에는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을 위한 방역대책상황실이 설치됐다.

조류 시설 관람 제한은 AI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된다.

이 동물원에는 포유류 38종 173마리, 조류 49종 366마리, 파충류 6종 6마리 등 총 91종 545마리가 사육·전시되고 있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8 16: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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