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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소뿔에 받힌 등산객 사망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오스트리아 서부 휴양지 티롤 지역에서 동료와 함께 산을 오르던 등산객이 소뿔에 받혀 숨졌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지역 언론들을 인용해 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전날 티롤 주에서 개를 데리고 목초지를 산책하던 두 여성이 소의 공격을 받았고 한 명이 치명상을 입어 숨졌다. 다른 한 명은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스트리아 APA통신에 "한마리 또는 여러 마리가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티롤 주에서는 2014년에도 45세 독일인 여성 관광객이 소 뿔에 받혀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 여성은 어린이까지 포함된 단체 관광객 틈에서 함께 하이킹하고 있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숨진 여성의 남편과 아들은 소 주인을 상대로 36만 유로(4억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다.

AFP통신은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는 휴양지인 티롤주의 목장 주인들이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티롤 주에서 관광객들이 숙박에 쓴 금액은 총2천80만 유로(262억 9천만 원)에 이를 정도로 관광산업이 티롤주 지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겨울에는 스키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오스트리아 목장의 소
오스트리아 목장의 소오스트리아에서 주로 기르는 턱스-질러탈 소. 소싸움에 맞게 개량한 종으로 덩치는 보통 소보다 약간 작지만 힘이 세다. [출처:위키피디아=연합뉴스]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8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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