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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직원 성추행 사건에 성희롱 예방교육 '강화'

1년 1회만 하는 의무교육, 이달만 4차례 열 예정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최근 직장 내 발생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성희롱·성폭행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8∼9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하는 교육이지만 광양시는 이달에만 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두 차례 더 열 예정이다.

광양시가 이처럼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지난달 발생한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8일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응 주체별 행동매뉴얼을 배포하고 고충상담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달 10일 광양시의 한 사무관이 함께 술을 마시던 여직원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해 직위 해제됐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8 15: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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