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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유방암환자에 '입랜스' 약값 최대 월 160만원 지원

12일부터 한국혈액암협회 통해 '리펀드' 방식으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는 12일부터 고가의 유방암 치료 신약 '입랜스'를 투약하는 환자에게 약값의 약 30%를 지원키로 했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입랜스를 투여하는 환자에게 한 달 기준 약 160만원의 비용을 보전하는 '리펀드' 방식의 지원프로그램을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시작한다.

환자가 일단 입랜스의 약값을 지불한 뒤 한국혈액암협회에 신청하면 한국화이자가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입랜스는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약값이 한 알에 21만원, 한 달 기준으로는 약 500만원 정도다. 이에 따라 한 달 기준으로 환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약값의 비율은 약 32% 정도다.

그동안 환자들은 고가의 약값이 부담이라며 조속한 건강보험 적용을 요구해 왔다.

환자에 따라 복용량이 다르므로 지원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9일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공지돼 12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를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먹는 알약 형태다.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르몬 양성 유방암에 쓰도록 허가받아 같은 해 11월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신청한 상태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입랜스의 급여 적용이 적정한지를 검토중이다.

jand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8 15: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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