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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월 경상흑자, 외국인 관광객 덕에 10년만에 최대

도쿄 긴자의 쇼핑몰[A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 긴자의 쇼핑몰[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일본의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난 1조9천519억 엔(약 20조원)으로, 4월 경상흑자로는 10년 만에 최대였다고 재무성이 8일 발표했다.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 경상흑자 증가를 이끌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또한, 일본 기업이 해외 기업에 투자해 받은 배당금이 증가한 것도 일조했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34개월 연속 흑자였다. 비교 가능한 자료가 있는 1985년 이후 4월 흑자로는 역대 2번째로 많다.

운송, 여행, 금융 등의 서비스 수지는 2천947억엔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1천167억엔 줄었다.

이는 여행 수지 흑자 확대 덕분이다. 일본 관광국에 따르면 4월에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은 257만명으로 사상 최대였다.

방일 관광객의 소비액은 1인당으로 보면 중국의 관세 강화와 전자상거래 확산 때문에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 수의 증가가 이를 상쇄한 것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는 일본인이 해외에서 쓴 금액을 넘었다.

SMBC닛코증권의 미야마 고야 이코노미스트는 "여러 나라와 지역의 관광객이 일본으로 오고 있는데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18.9% 감소한 5천536억엔이다. 원유 가격 회복으로 수입액이 증가해 2개월 연속 흑자가 줄었다. 세계 경제 회복으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는데,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 수출이 호조였다.

kimy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8 15: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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