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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단체 운영·군자금 전달…경남 항일투사 5명 발굴

진주 향토사학자 추경화 씨,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
경남 출신 항일투사 5명
경남 출신 항일투사 5명(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 향토사학자 추경화(66)씨가 발굴해 포상을 신청한 항일투사 5명. 2017.6.9 [추경화 향토사학자 제공=연합뉴스]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한 항일투사 5명이 향토사학자에 의해 추가 발굴돼 국가보훈처에 포상이 신청됐다.

9일 경남 진주 향토사학자 추경화(66)씨가 공개한 항일투사는 정기헌(1886∼1956년)·김기완(1883∼1961년)·박덕실(여·1901∼1971년)·강두석(1903∼1991년)·김홍권(1890∼1937년) 선생 등이다.

정기헌 선생은 창원 출신으로 1916년부터 마산에서 지물포를 경영하며 독립자금을 모아 독립군에게 전달하고, 장지연 선생이 별세하자 장례 대표로 제문을 지었다.

하동 출신인 김기완 선생은 1907년 국채보상운동과 1919년 3·1 운동 때 활동한 데 이어 1922년 조선사회단체중앙협의회 임원으로 활동하다 수차례 일본 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백산상회 하동지점인 남일물산을 운영하며 군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주 출신 박덕실 선생은 진주지역 3·1 운동 지도자로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 한규상 선생의 부인으로 1919년 9월부터 상해임시정부를 지원하는 '혈성단'이란 항일단체를 조직해 활동하다 옥고를 치렀다.

강두석 선생은 진주 출신으로 진주 농민조합을 결성해 '일제 타도'를 외치다 1932년 2월 일본 경찰에 붙잡혀 2년간 옥고를 치르는 등 수차례구금됐다.

하동 출신 김홍권 선생은 1907년 국채보상운동 때 주민들과 친족들을 설득해 참여시키고, 중도일보에 근무하면서 항일기사를 쓴 일로 해고당했다. 부산에서 사업을 하면서 군자금을 임시정부에 보내기도 했다.

shch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9 10: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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