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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고령자 안전교육, 車보험료 할인…'노후실손'도 유용"

송고시간2017-06-08 12:00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은퇴 이후 소득이 줄어들면 매월 내는 보험료가 작지 않은 부담이다.

그렇다고 잘 타던 승용차를 버릴 수 없고, 여기저기 아픈데 병원을 찾지 않을 수도 없다.

금융감독원은 8일 이 같은 고민에 놓인 노인들이 보험에 가입할 때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 '꿀팁'을 소개했다.

운전자 인지기능 검사(자료사진)
운전자 인지기능 검사(자료사진)

운전할 때 필수인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이 있다.

만 65세 이상의 운전자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면 보험료를 약 5% 깎아주는 상품이다.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동부화재, 더케이손해보험 등 8개 손보사가 이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장소와 일정을 예약해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인지지각검사에서 42점 이상을 받으면 된다.

일반 실손의료보험이 비싸다면 50∼80세를 대상으로 한 노후실손의료보험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장 한도를 입원·통원 구분 없이 연간 1억 원으로 늘린 대신 지나친 병원 이용을 자제하도록 자기부담금 비율이 높다. 일반 상품보다 보험료가 10∼50% 싸다.

[표]일반실손·노후실손 월 보험료 예시

가입
연령
일반실손(A)
(급여 90%/비급여 80% 보장)
노후실손(B)
(급여 80%/비급여 70% 보장)
노후실손/일반실손
차이(A-B) 비율(B/A)
50세 22,467원 20,501원 1,966원 91.2%
60세 37,343원 29,382원 7,961원 78.7%
70세 50,968원 25,879원 25,089원 50.8%

수술·입원 이력으로 일반 보험가입이 어려운 경우 '유병자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보험보다 보험료가 다소 비싸고 보장 범위가 좁다.

최근 2년(암은 5년)간 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간편심사보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유병자보험, 그리고 심사가 필요 없는 무심사보험이 있다.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비과세종합저축보험에 가입하면 보험 유지 기간이 10년 미만이라도 비과세다. 만 65세 이상, 납입보험료 총액 5천만 원 이내인 경우다.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해 연금을 받을 경우 10년 이상으로 나눠 받는 게 세금을 아낄 수 있다.

연금저축보험 평가액(적립금)이 4천만 원인 경우 4년 분할 수령은 세금이 511만 원인 반면, 10년 분할 수령은 세금이 291만 원이다.

[표]연금수령기간에 따른 세금 부과내역(단위: 만 원)

수령기간 세 금 실수령액
총액 세부산출내역
4년
(연 1,000)
511 ‣연금소득세 : 74만원(= 연금수령액(한도)(480~171) × 5.5%
‣기타소득세 : 437만원(= (1,000-연금수령액(한도)) × 16.5%
3,489
10년
(연 400)
220 ‣연금소득세 : 220만원(= 400 x 5.5% x 10년) 3,780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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