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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처음 시도한 스리백 수비 의미있다"

송고시간2017-06-08 05:25

"공격은 시간이 더 필요…카타르전 반드시 이긴다"

(라스알카이마<아랍에미리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기성용은 8일(한국시간) 이라크전에 대해 "새로운 전술을 실험한 것이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이날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오늘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전반 처음 수비라인에 3명을 두는 스리백을 사용했다. 스리백 가동은 그가 부임한 이후 처음이다.

기성용은 "오늘 경기는 새로운 전술 실험과 현지 적응 등 선수들이 많은 것을 경험했다고 생각한다"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날 대표팀이 사용한 스리백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수비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며 "공격은 연습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필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이어 "하루이틀 연습하고 했기 때문에 (스리백을) 잘했다 못했다고 하기 보다 감독님 오시고 처음 새 전술을 해봤다는 점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스리백도 더 연습하다 보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전반에는 좀 정적이었다"면서 "후반에 변화를 줘서 후반이 좋았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날 날씨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더위에 적응했기 때문에 오늘보다는 다음 경기가 더 기대된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카타르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카타르와 경기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며 "오늘보다 나은 모습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령관 기성용의 종횡무진
사령관 기성용의 종횡무진

(라스 알카이마=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7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라스 알카이마 에미레이츠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이라크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한국의 기성용이 중원을 돌파하다 이라크의 아흐메드 칼라프와 공을 두고 경합하고 있다. 2017.6.8
hkmpooh@yna.co.kr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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