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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트럼프가 수사중단 요구"…러'스캔들 파문 일파만파

송고시간2017-06-08 03:14

특검수사 본격화 속 탄핵론 둘러싼 공방 급물살 탈듯

8일 상원 정보위서 증언…하루 앞두고 입장 발표

코미 전 FBI 국장, 폭탄선언 (PG)
코미 전 FBI 국장, 폭탄선언 (PG)

[제작 최자윤]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이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스캔들' 수사 중단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코미 전 국장은 상원 정보위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공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나에게 충성심을 요구하고 기대한다"면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중단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코미 전 국장은 8일 청문회에서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의 일대일 회동과 관련해 이같이 증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미 전 국장이 예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외압을 폭로하고 나섬에 따라 정국은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특검 수사와 별도로 '트럼프 탄핵론'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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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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