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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대학생 부정행위로 골머리…작년 733명 정학

역대 최고치…부정행위자 증가? 대학당국의 단속 강화탓?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국내에서 일부 대학생들이 시험을 볼 때 부정행위를 하다가 적발돼 종종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에서는 작년에 부정행위로 정학을 당한 학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스웨덴에 있는 33개 대학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돼 정학을 당한 학생 수는 733명으로 집계됐다고 스웨덴의 TT통신이 보도했다.

스웨덴 고등교육청(UKA)의 폰투스 키르크 법률고문은 이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많냐"면서 "이는 역대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UKA는 그동안 부정행위로 대학에서 처벌된 학생에 대한 조사를 해왔지만, 작년에는 이에 대해 집계하지 않았다.

키르크 고문은 "이 같은 수치는 대학에서 부정행위자가 아주 급격하게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UKA에 따르면 대학에서 부정행위로 정학을 당한 학생 수는 지난 2013년 533명, 2015년 630명 등이었다.

이를 토대로 보면 작년의 경우 전년에 비해 103명 늘어난 것이다.

부정행위로 정학을 당한 학생수가 1천명 당 7명을 넘는 대학도 2곳이나 됐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처럼 부정행위로 처벌받은 대학생 수가 늘어난 것은 대학 당국이 부정행위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단속을 강화한 요인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실제 대학에서 부정행위를 한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인지, 대학이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인지 논란이 일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의 특강을 듣고 있는 스톡홀름대학의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노벨상 수상자의 특강을 듣고 있는 스톡홀름대학의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20: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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