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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컨소시엄,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선정

2024년까지 국비 등 201억 투입…첨단복합재·안전시스템 인증·비행제어 기술 개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상대가 세계적 수준의 공학분야 핵심기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로 선정돼 대규모 대학연구사업을 주관한다.

경남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ERC 공모사업에 경상대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선정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선정 (창원=연합뉴스) 정부의 선도연구센터 공모사업에서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대 명노신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교수(오른쪽)가 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연구센터 선정 결과와 기대효과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17.6.7

경남도와 경상대는 지난해 12월 울산과학기술원·카이스트·서울대 등 대학과 관련 기업, 기관 등과 함께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수요기반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구축사업'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국비 135억원과 경남도·진주시·사천시로부터 지방비 28억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현대로템 등 기업체로부터 38억원 등 모두 20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경상대 항공우주산업협력관에 센터를 두고 첨단복합재 설계·제작·시험평가, 유·무인 항공기 안전핵심시스템 설계·인증, 비행제어 기술 개발 연구에 주력한다.

해외에서 이전을 꺼리는 국방·항공분야 첨단기술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연간 수천억원의 수입 대체효과를 노린다.

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도 투자해 180명 이상의 석·박사급 신진 연구인력을 양성한다.

연구 개발에는 연구책임자인 명노신 경상대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교수를 중심으로 울산과학기술원·카이스트·서울대 등 4개 대학 12명의 항공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들이 핵심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캐나다 맥길대(McGill), 미국 캘리포니아대(UCSD), 영국 크랜필드대(Cranfield) 등 13개 국제협력 대학과 기관도 함께한다.

경남테크노파크 사천 항공우주센터, 진주혁신도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연구 개발에 필요한 장비 공동활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남도는 지난 4월 27일 진주와 사천에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건설 계획이 승인된 이후 국내 기반이 약한 항공핵심기술 연구 개발 기능이 경상대에 구축됨으로써 경남이 항공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명노신 선도연구센터장은 "국비 지원이 마무리되는 2024년 이후에는 미국 캔자스주 위치타대학의 국립항공연구원(NIAR)과 같이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등과 협력해 항공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등을 직접 지원하는 국내 대학 최초의 항공분야 자립형 연구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항공국가산단 승인에 이어 항공전문 연구개발센터 설립으로 산업인프라 구축은 물론, 핵심기자재 국산화와 미래형 항공핵심 기술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 센터가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와 함께 항공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17: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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