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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최고 2%대 '껑충'…"MSCI 편입기대·주식매입 독려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중국 증시가 7일 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기대와 일부 기업의 직원 주식매입 독려,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힘입어 급등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3% 상승한 3,140.32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2.19% 뛴 1,850.53에,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1.17% 오른 3,533.87에 마감했다.

우선 MSCI가 신흥시장 지수에 중국 본토 A주를 편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A주는 상하이·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 거래 전용 주식이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일정 자격을 갖춘 기관투자자만 살 수 있다.

MSCI는 이달 20일 A주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네덜란드 자산운용사 로베코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현재 MSCI 편입이 정말 유력하다"며 "이번 시점이 진짜 성공할 기회라고 본다"고 밝혔다.

로베코는 "펀더멘탈 개선과 매력적인 가치 때문에 우리는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MSCI는 지난 2013년 중국 A주를 신흥시장 지수 예비명단에 올린 이후로 매년 지수 편입을 유보해왔다.

또 중국 기업들이 나서서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을 사라고 독려한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선전 펀다 기술과 동방금옥, 장성국제 등 중국 기업 십여 곳의 대주주는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을 사서 최소 12개월간 보유하면 그사이 발생하는 손실을 모두 메꿔주겠다고 제안했다.

이 같은 움직임이 확산할 것으로 보이면서 투자자 사이에서도 증시 상승세를 점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업들의 주식매입 권유가 당국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또 인민은행이 이날 공개시장운영으로 시장에 1천800억 위안을 공급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17: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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