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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힐만 감독 "타율 전혀 중요치 않아…OPS를 보라"

SK, 팀 타율 9위…대신 OPS는 리그 1위
트레이 힐만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레이 힐만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팀 타율 0.266으로 리그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무른다. 그런데 팀 득점은 308점으로 KIA 타이거즈(318점)와 두산 베어스(311점)에 이어 리그 3위다.

이는 타율이 팀 득점과 상관관계가 그리 크지 않다는 걸 뜻한다. 트레이 힐만(54) SK 와이번스 감독은 대신 OPS(출루율+장타율)를 보라고 말한다.

힐만 감독은 7일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팀 타율은 신경 쓰지 않는다. 대신 OPS가 중요하다. 팀 득점에 영향을 주는 건 OPS"라고 말했다.

모든 안타가 같은 가치를 갖는 건 아니다. 단타도 안타, 홈런도 안타다. 이중 득점에 직접 영향을 주는 건 홈런이다.

그래서 타율은 많은 걸 알려주는 도구가 아니다. 타율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많은 지표가 개발된 가운데 OPS는 쉬운 계산법과 정확성 덕분에 꾸준히 사랑받는 지표로 자리했다.

동시에 힐만 감독은 출루율도 강조했다.

그는 "아예 1주일 내내 안타를 못 치고도 승리할 수 있다. 볼넷을 골라내고 (희생타 등으로) 득점해서 이길 수도 있다"고 극단적인 사례를 들었다.

이어 "앞 타자가 볼넷을 골라내고, 뒤에 타자가 홈런을 치면 2점이다. 그게 OPS 야구"라고 정의했다. OPS의 구성요소인 출루율과 장타율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이다.

SK의 OPS는 0.810으로 리그 1위다. 팀 홈런 99개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린 덕분이다. SK 타자들은 힐만 감독이 그리는 이상적인 야구를 하고 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16: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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