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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반대 성주 주민 "환경영향평가 필요 없고 배치 철회해야"

(성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철회를 요구하는 경북 성주군·김천시 주민은 7일 "사드가 들어선 성주골프장에서 환경영향평가를 하는 것은 필요 없고 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드철회 요구하는 주민
사드철회 요구하는 주민(성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7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사드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17.6.7 psykims@yna.co.kr

사드철회 성주투쟁위원회·김천시민대책위원회·원불교성주성지수호대책위원회와 주민 등 150여명은 이날 오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수요집회를 열고 "환경영향평가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주민 등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사드를 철회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집회를 마친 이들은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성주골프장 입구인 진밭교까지 700여m를 왕복 행진했다.

성주투쟁위 등은 매주 수요일 저녁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오는 10일에는 방문자들이 사드철회운동에 참여하는 주말평화캠프를 운영한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17: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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