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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 옥상서 40대 환자 투신 소동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7일 오후 1시 12분께 광주 동구의 한 병원 응급실 옥상에서 40대 남성 환자가 투신 소동을 벌이다 2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병원 옥상에 올라간 환자
병원 옥상에 올라간 환자[광주 동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광주 동부소방서 119구조대는 건물 1층 주변에 에어 매트와 사다리차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119구조대원들은 조심스럽게 건물 옥상에 접근해 환자를 설득하고 안전하게 내려오도록 도왔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이 병원에 입원한 환자로 치료를 위해 이날 가족과 함께 주치의를 만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동 이후 이 남성은 해당 병원에 다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환자를 면담했으나, 특별한 이유 없이 옥상으로 올라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17: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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