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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농구 도쿄올림픽 세부종목으로 추가될 듯

IOC, 9일 로잔 집행위에서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3대3 농구가 2020년 도쿄올림픽 추가종목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내부 검토 결과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추천한 60여 개 종목 가운데 농구에 3대3경기를 세부종목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3대3농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3대3농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3대3 농구의 채택 여부는 9일 스위스 로잔 IOC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IOC가 지난 2014년 12월 중·장기개혁 플랜 '올림픽 어젠다 2020'을 채택, 개최도시가 추가 종목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추천한 3대3경기가 집행위를 통과하면 농구는 참가선수 96명으로 출전쿼터를 늘릴 수 있게 된다.

코트를 반으로 잘라 '하프코트'에서 진행되는 이 경기는 애초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당시 치러질 듯했으나 리우조직위원회가 다른 정식종목 준비에 허덕이는 바람에 제동이 걸렸다.

패트릭 바우만 국제농구연맹(FIBA) 사무총장은 최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가장 뛰어난 도시형 팀 경기는 3대3 거리농구"라며 3대3농구의 집행위 통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3대3경기에 남녀 각 1개씩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스케이트보드과 스포츠클라이밍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yy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16: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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