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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獨네오나치 선동가 호르스트 말러 송환 결정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독일 극좌 정치조직 적군파의 창립멤버였지만 네오나치로 변신했던 호르스트 말러(81)가 수감을 피해 헝가리로 달아났다가 결국 송환될 상황에 놓였다고 독일 DPA통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헝가리 법원은 이날 말러를 본국인 독일로 송환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헝가리 법원은 독일 뮌헨 검찰이 발부한 유럽연합(EU) 체포 영장을 근거로 말러의 본국 송환 결정을 내렸다.

말러는 유대인 증오를 선동하고 홀로코스트를 부인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지속해서 처벌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2009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가 건강 때문에 20015년 집행유예로 풀려났지만, 유예처분이 취소되면서 잔여 형기를 복역하게 되자 헝가리로 피신했다.

그는 재판 출석을 거부하면서 '정치적 난민'으로 헝가리에 망명하겠다고 말했으나 헝가리는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말러는 1960년대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독일 극좌 조직 적군파(RAF)를 창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은행 무장강도, 적군파 간부의 탈옥을 도와준 혐의로 수감생활을 했다.

사상 갈등 끝에 적군파에서 쫓겨난 말러는 극적으로 변신해 극우 네오나치 정당인 국가민주당(NPD)에서 활동했다.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15: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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