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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뒷문 불 지르던 '소방수' 다이슨, 결국 트레이드

3일 방출대기 거쳐 7일 샌프란시스코행 확정
샘 다이슨. [AP=연합뉴스]
샘 다이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시즌 초 텍사스 레인저스 뒷문에 수차례 불을 낸 '소방수' 샘 다이슨(29)이 결국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다.

텍사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추후 선수 지명 1명 혹은 현금 지급 조건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다이슨을 넘겼다고 밝혔다.

201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다이슨은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2015년 시즌 중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다이슨의 텍사스행은 당시 '신의 한 수'가 됐다. 2015년 후반기에만 텍사스에서 31경기에 등판해 31⅓이닝을 책임지며 2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15로 활약했다. 텍사스는 다이슨의 활약으로 그해 4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그 기세를 몰아 2016년에는 텍사스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한 다이슨은 73경기에서 3승 2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43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해는 출발부터 꼬였다.

시즌 첫 등판인 4월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⅔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이틀 뒤 클리블랜드전에는 6-4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다가 ⅓이닝 3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다이슨은 마무리 투수였지만 올해 단 하나의 세이브도 올리지 못한 채 1승 6패 평균자책점 10.80으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다.

텍사스는 다이슨의 보직을 바꾸는 등 기량 회복에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그는 예전 모습을 되찾지 못했고, 결국 지난 3일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됐다.

다이슨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03경기 12승 15패 40세이브 평균자책점 3.54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14: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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